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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사마리아 (Samaria, 2004)

- 이 영화.. 사 마리아. 김기덕 감독의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영화. 별 다섯개 만점에 5개를 몽땅 주고 싶다. 사실 처음 보게된 계기는 감독상 수상한 영화라 해서 본것이긴 하지만, '해안선'을 보고 김기덕 감독 작품에 후회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영화 사마리아도 "역시"라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이번 영화도 역시 '해안선'과 마찬가지로 유쾌하게 하는 외적인 내용보다는 괜시리 한참 무언가를 생각하게 하는 내적인 내용이 가득 차있는 작품인것 같다. - 사마리아... // 날 바수밀다 라고 불러줘... 재영과 여진은 유럽여행갈 돈을 모으기 위해 원조교재를 시작한다. 여진은 재영의 원조교재를 위해 채팅을 해 약속을 잡고, 화장을 해주고, 그리고 섹스가 끝날때까지 재영을 기다려준다. - "날 '바수..

Movie 2008.07.14

[Movie] 살인의 추억 (Memories Of Murder, 2003)

- 화성 연쇄 살인 사건... 이 영화를 보면서 연신 입에서는 "이런 개색기..."라는 말이 끊이질 않았다. 먼저 '살인의 추억'은 경기도 화성의 연쇄 살인 사건을 모태로 제작 되었다. 1986부터 1991년까지 6년동안 10차례의 연쇄 살인 사건. 중학생 부터 71세 노인까지 범인은 대상을 가리지 않았다... 용의자만 3천명. 그러나 아직.. 현재까지도 범인은 커녕 점점 미궁으로 빠져 들어 가고 있다.. 과연 봉준호감독은 무엇때문에 이 영화를 제작했을까... - 살인의 추억 // 과연... 범인은?? 한 여자가 경기도 화성지역에서 강간당한체 잔인하게 살해당한채 변사체로 발견 된다. 그리고 몇달이 지나지 않아 또 비슷한 수법으로 한 여인이 변사체로 발견된다.... 이지역 형사인 송강호(박두만 형사 역)와..

Movie 2008.07.14

[Movie] 실미도 (Silmido, 2003)

- 영화에서... 1968년... "너희의 임무는 김일성 목따러 가는 것이다..." 3년후...... "무장 공비는 너무하잖아.." - 보고나서.. 설 경구와 허준호, 안성기, 정재영의 연기력은 정말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역시 강우석 감독이라는 말이 연신 터져나왔고 한국영화도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공군 모 부대 출신이라 실미도가 공군 정보부대 684부대라기에 본 감도 있었지만 이당시 이 영화를 보면서 '보길 잘했구나!' '간만에 대박하나 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거의 마지막 부분에 조중사역을 맏은 허준호가 사탕이든(씨부릴거..^^)봉지를 떨어트리는 장면이 정말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일단 실미도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아시고 보시는것도 조금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다음글은 ..

Movie 2008.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