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Movie] 큐브 제로 (Cube Zero, 2004)

FreeEnd 2008. 7. 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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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브의 매혹.


 큐브시리즈는 1997년에 빈센조 나탈리감독의 '큐브'로 개봉한 이래 스릴러물로는 드믈게 많은 상업적 성공을 이루었다. 큐브의 성공은 단지 호러물이라기 보다는 약간 다른 요인이 있다. 바로 미스테리라는 그 자체이다. 다들 알다시피 내용은 단순하다. 큐브는 퍼즐속의 일부분, 작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두뇌싸움을 그리는 영화이다. 단지 누군가에 의해 가두어진 작은 공간에서 이러나는 두뇌싸움을 그린것뿐만 아니라 이 영화 자체가 우리에게 던저주는 철학적인 의미에 우리는 매혹 된다.
 
 사실 이영화가 개봉 되기 이전이나 후에 인텔리전트한 소재의 두뇌싸움을 그린 영화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영화의 진면목은 인간의 본능과 보는 이의 궁금중이다.
 
 


- 여기가.. 어디지?

 
 
- 큐브 제로, 큐브의 이전....
 
 이번 큐브제로의 영화 키워드는 전작들과는 조금 다르다. 큐브1의 키워드가 미로이고 큐브2의 키워드가 시공이 더해진 미로라면 큐브 제로는 조금 다른 키워드의 '왜, 어떻게'이다. 큐브제로는 이적작들보다 과거의 시점이다.
 
 일 단 큐브 시리즈는 항상 몇명의 사람들이 큐브라는 공간안에 왜, 어떻게 갇혔는지도 모른채 깨어나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문제와 풀이는 전혀 제공 되지 않는다. 단지 그들이 알고 있는것은 큐브 안에 갇혔다는 것과, 그리고 살아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작 역시 똑같이 큐브안에서 사람들이 깨어나면서 시작한다. 그들 역시 왜인지도 모르고 어떻게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른작과는 다르게 하나의 캐릭터가 더 존재 한다. 바로 큐브의 '감시자'이다.
 
 큐브의 감시자는 갇혀있는 자들의 모든 소리와 행동을 감독하고 특이한 일이 생기면 제재한다. 하지만  그들역시 언제부터, 어떻게 자신들이 그들을 감시하게 됬고 언제까지 감시해야하는지 모른다. 갇혀있는 자들과는 다른점은 자신들도 큐브안에 있으며 갇혀있는자와는 다른, 그들을 감시하는 역활을 한다는것 뿐이다.

 

 
 


- 그들을 구해야해!!!


- 큐브.. 그들을 감시하는..
 
 큐 브에 갖힌 사람중의 하나인 '레인즈'는 자신이 자신의 딸과 함께 숲속을 거닐다 기역을 잃었다. 기역나는것은 그것뿐, 자신의이름, 딸의 이름조자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다른 사람 역시 똑같은 상태에서 깨어나 미로속을 헤메인다. 점점 자신들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큐브안의 함정에의해 처참하게 죽어 나가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을 철저하게 감시하는 감시인은 두명이다. 일전에 세명이였지만 한명은 언젠가 방을 떠난뒤 돌아오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하나의 철칙이 있다. 절대 큐브안의 사람에게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감 시인에게는 갇혀있는 사람의 프로필이 있다. 그곳에는 그사람들의 이름과 나이등의 간단한 프로필과 함께 그곳에 갇힌 이유도 적혀 있다. 그 이유에는 보통 살인, 강도등의 이유가 적혀있어 감시인들은 그들을 사형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날 '레인즈'의 프로필을 본 천재 '윈'은 그녀의 프로필의 이유에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차 점점 큐브에 의문을 갖게 된다. 그리고는 자신이 그들을 구하러 직접 큐브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큐브의 상태를 직접적으로 관리하던 '윈'이 큐브안으로 들어가자 큐브의 통제자는 큐브 감시실로 내려와 그들 모두를 죽이게 지시하게 된다... 이제... 큐브가 그들을 공격하게 된다...

  


- '큐브1'의 자폐아. '윈'
 


- 의문.. 조금씩 풀리나?

  아쉽게도 '어떻게'라는 문제의 답은 대충 나왔으나 '왜'라는 문제의 답은 속 시원히 풀리지 않았다. 한가지 보기 전에 알아둘점은 '큐브제로'는 '큐브'와 연결된다는 점이다. 한가지 먼저 이야기해줄 점은 '큐브'에서 등장한 자폐아는 '큐브제로'의 감시자 '윈'이라는 점이다. 이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윈'과 '레인즈'는 결국 살아 나오지만, 둘다 다시 잡히게 된다. 그리고 '윈'은 두뇌개조를 당해 자폐아가 되고 '레인즈'는 결국....

   

- PS.

  그동안 영화는 여러작을 봤는데 제가 일을 하느라 몇자 적을 시간이 없었네요. 그동안 봤던 작품들을 조금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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