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에서... 1968년... "너희의 임무는 김일성 목따러 가는 것이다..." 3년후...... "무장 공비는 너무하잖아.." - 보고나서.. 설 경구와 허준호, 안성기, 정재영의 연기력은 정말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역시 강우석 감독이라는 말이 연신 터져나왔고 한국영화도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공군 모 부대 출신이라 실미도가 공군 정보부대 684부대라기에 본 감도 있었지만 이당시 이 영화를 보면서 '보길 잘했구나!' '간만에 대박하나 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거의 마지막 부분에 조중사역을 맏은 허준호가 사탕이든(씨부릴거..^^)봉지를 떨어트리는 장면이 정말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일단 실미도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아시고 보시는것도 조금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다음글은 ..